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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O”ㅣAugust2016

August.23.2016 Isang Enders & JinJoo Cho & HyeJin Kim  ” TRIO”

IBK Chamber Hall, Seoul Arts Center

 

 

D.Shostakovich Piano Trio No.1 Op.8 c minor
F.Mendelssohn Piano Trio No.1 Op.49 d minor…

And D.Shostakovich Piano Trio No.2 Op.67 e minor

 

*Further information please find below :

  http://www.vincero.co.kr/project/20160823/

*For the tickets :

  http://me2.do/5YuHvbA9

빈체로 Vincero Arts Management & Entertainment님의 사진.

An interview for Piano Magazine I November 2015(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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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Hr-sinfonieorchester)과의 무대를 앞두고,

 

콘서트 피아니스트의 지각변동

김혜진은 흔들림 없는 견고한 타건을 바탕으로 작품마다 자신의 음악적 아이디어를 신선하게 대입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베토벤모차르트 같은 작품에서는 정교하고 세심한 건축적 해석을, 라벨쇼팽과 같은 무대에서는 우아함과 서정성으로, 라흐마니노프프로코피에프와 같은 작품에서는 굵은 패시지와 탁월한 애수 깃든 선율로 청중을 매혹시킨다. 각기 다른 성향의 레퍼토리임에도 김혜진의 연주가 돋보이는 이유는 그의 음악적 중심이자 밑바탕에 어떠한 레퍼토리도 안전하게 자리할 있을 만한 견고함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적면서 뜨거운, 러시아음악이 좋다

첫 음반을 라흐마니노프 협주곡으로 선정했던 김혜진은 그간 국내외의 무대에서 러시아 작품에 대한 애정을 다분히 드러냈다. 올 해 상반기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무대에서 실황으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을 협연함으로서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 전곡(Op.1 in f#·Op.18 in c·Op.30 in d·Op.40 in g)을 마스터하였으며, 2013년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초청된 바 있는 미국 나파 밸리에서 여름에 개최되는 델 솔 페스티벌(Festival del Sole) 초청 무대에서도 라흐마니노프의 ‘악흥의 순간(Moment Musicaux)’과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국내 무대에서도 여러 차례 러시안 작품을 선보였는데, 2014 서울 국제음악제 라이징스타 초청 독주회에서는 스카를라티․베토벤과 함께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소나타 제4번 c단조, Op.29’를 선보여 긴장감 넘치는 프로코피에프 특유의 러시안 감성을 재현했으며, 2010년에는 대전시향과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해 대담하면서도 폭넓은 해석과 함께 러시안 향수를 자극한 바 있다.

“러시아 음악에서 나타나는 특유의 낭만과 열정은 그 누구에게도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감정을 음악 안으로 이입시키는 데 있어서 가장 안락하게 느껴지는 본능적인 레퍼토리이기도 하고, 실제로 나는 러시아음악 열성팬이기도 하다. 내가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러시안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인데, 그의 음악 안에는 고독(Solitude)․사랑(Love)․향수(Nostalgia)․우울함(Melancholy)․격렬함(Violence)․깊이(Depth)․따뜻함(Warmth) 등 비극과 희극을 오가는 인간적인 감정들을 고유의 로맨틱한 화성들로 그려낸다. 흔히들 전형적인 러시안 스타일(쇼스타코비치․프로코피에프․무소르그스키 등)에 비해 다소 낭만적이라고 비평하는 이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의 음악이 굉장히 인간적(Warmth)이고 뜨거워서(Passionate)좋다. 그런 의미에서 나의 첫 음반을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들로 구성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흔들림 없는 견고한 타건에 덧입히는 우아한 선율

김혜진이 프랑크푸르트 방송 교향악단과 선보이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역시 그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레퍼토리. 김혜진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 대해 “피아노 작품 외에도 차이코프스키는 현악작품․교향곡․발레음악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신의 정신세계를 표현했는데 그 중 그의 교향곡들, 특히나 후기 작품인 교향곡 4․5․6번은 차이코프스키의 내면(인간으로서의)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들이라고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아름답게 포장된 화음 안에,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의 갈망을 토로하는 듯 표현되는 멜로디가 모순적이면서도 깊은 호소력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덧붙였다. 그간의 협연무대에서 김혜진은 흔들림 없는 정교하고 견고한 타건을 바탕으로 작품마다 자신의 음악적 아이디어를 신선하게 대입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여유로우면서도 겸손한 자세로 무대에 오르는 그는 베토벤․모차르트 같은 작품에서는 정교하고 세심한 건축적 해석을, 라벨․쇼팽과 같은 무대에서는 우아함과 서정성으로, 라흐마니노프․프로코피에프와 같은 작품에서는 선 굵은 패시지와 탁월한 애수 깃든 선율로 청중을 매혹시킨다. 각기 다른 성향의 레퍼토리임에도 김혜진의 연주가 돋보이는 이유는 그의 음악적 중심이자 밑바탕에 그 어떠한 레퍼토리도 안전하게 자리할 수 있을 만한 견고함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아노의 전 음역에 걸쳐 폭넓은 스케일과 다이내믹을 자랑하는 ‘피아노 협주곡 1번’에 대한 그의 대답이 흥미롭다.

“피아노의 고음역대 부분은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나 또 연주하게 될 때 가장 귀에 집중되는 음역대이고, 그렇기에 많은 공을 들이게 되는 음들이다. 하지만 저음역대의 뒷받침이 있어야만 그 빛과 색깔을 더욱 발할 수 있고, 또한 중간 음역대를 통해야만 완전한 색깔을 입게 된다고 생각한다. 와인 잔에 아무리 좋은 와인 잔이라 할지라도 그 안에 어떤 와인이 담겨있느냐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듯이, 중간음역대가 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피아노라는 악기의 특성상 화성의 밸런스가 소리의 질/색깔(Quality)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된다. 피아노만이 가질 수 있는 이런 특성을 서주부터 강렬하게 내리치는 이유로 이 곡의 매력은 충분하다.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또한 러시아 피아노 음악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화려하고 기교적인 부분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지만, 그 뒤에 가려지기 쉬운 특유의 절제된 감성에서 우러나오는 서정적 멜로디야 말로 이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하는 진정한 핵심이다. 웅장한 스케일 안에 살아있는 섬세함을 통하여 러시안 정서가 잘 드러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접한 단편의 몇몇 작품들로 러시아 음악을 정의내릴 수는 없지만 투박한 듯 유연하고, 냉정한 듯 뜨거운 러시아 음악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은 유일무이하지 않을까 싶다.”

 

김혜진의 행보에 주목하는 이유

통상적으로 피아노를 ‘남자의 악기’라 칭하지만, 실제 이 악기를 다루는 비중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럼에도 소위 ‘스타성’을 겸비한 연주자는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한정되어 있기도 한 영역이다. 세대의 전환이 이뤄지고 현재 한국에서 주목받는 여류 피아니스트는 김규연․손열음․안수정․이효주․임효선 등의 1980년대 태생 연주자에 이어 최근 부조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문지영 등으로 대표된다. 최근 한국인 피아니스트로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인 <IMG Artist>와 계약하며 이 스타대열에 은은하게 스며들고 있는 김혜진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 김혜진은 “비슷한 세대에 위치한 음악인들의 활동반경이 점점 국내외로 활발해지고 있는 시기인 것 같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문화적 수준이 발전하고 있음을 많이 느끼면서, 동시에 동료와 선후배들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는 말과 함께 “한 사람, 사람마다 각자 고유의 색깔이 있고 또 추구하는 음악도 다양하기에 부러움을 느끼기보다는 서로의 음악적 색깔을 존중하며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를 위해 함께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했다. 김혜진은 “발렌티나 리시차․예브게니 키신 등 스타 연주자들과 함께 <IMG Artist>를 통하여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만큼 책임감도 크다. 지금은 하나하나 준비해나가는 과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된다. 20대가 나만의 음악세계를 확고해지기 위해 연마해온 시간이었다면, <IMG Artist>와 함께 앞으로 다가오는 시간을 통해 나만의 색깔을 더욱 입히며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청중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란다. 사람으로서 또 음악적으로서 한 층 더 성숙하고 내가 추구하는 음악을 더욱 더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정진하고 싶다”고 다짐한다. 김혜진은 2015년 2월 국내에서의 데뷔 리사이틀(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쇼팽과 슈베르트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초기 낭만작품 해석에 진지하게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예술세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나는 천부적으로 타고났다거나 천재성을 띤 피아니스트가 아니다. 단지 음악을 좋아해 피아니스트로서의 길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되었고, 더욱 좋아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이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뿐이다. 조금 더딜 수도 있을 테고, 강렬한 반짝임이 아닐지라도 꾸준히 성장해나가는 음악인의 모습으로 오래도록 기억되었으면 한다. 나만을 위한 음악이 아닌, 내가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듣는 이의 마음 속 어딘가를 어루만질 수 있는 음악을 하는 것, 그런 연주자이기를 바란다.”

김혜진이 약 10년간 지속된 독일에서 음악 여정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이주해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시간 독일에서의 학업, 그리고 현재의 모습에 대해 그가 답했다.

“20대의 청춘을 온전히 쏟아 부은 독일에서의 10년이라는 세월은 삶과 음악에 있어 떼어 놓을 수 없는 시간들이었다. 독일에서의 배움을 통하여 음악의 본질을 깨달아갔고, 자아를 발견해나감으로서 내 음악에 대한 확신과 색깔이 더욱 확고해 질 수 있었다. 미운 정, 고운 정 다 스며들어있는 베를린에서 마련한 10년간의 보금자리를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동시에, 독일과는 너무나도 상반된 미국서부 캘리포니아라는 새로운 환경이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삶 속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음악을 더욱 무르익게 하는 것이 분명하기에 결정의 순간에 망설이지 않고 결심할 수 있었다. 새롭게 주어진 이곳에서의 시간 동안 새로운 경험과 도전들이 음악 안에서 더욱 풍요롭고 자유로운 표현력으로 승화되어지길 기대해본다.”

김은중 기자(월간 <피아노음악/Piano Music> <스트링앤보우/String&bow>)

 

A concert in Festival del Sole Napa I July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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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s in Festival del Sole Napa, July 2015

Bouchaine Young Artist Concert at Jarvis Conservatory
July 23, 11am
Program : Works by
B.Galuppi, S.Rachmaninoff, N.Kapu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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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nterview with Donga Ilbo I November2015

“연습 삼아 처음 참가한 콩쿠르에서 큰 상을 탔어요. 이후 10년간 독일 유학을 했는데 슬럼프를 겪기도 했죠. 한땐 가녀리고 작은 손이 피아니스트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콤플렉스에 시달리기도 했어요. ‘손이 아니라 마음이 문제’라는 깨달음을 얻은 뒤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51120/74891689/1

None but the lonely heart …”Interview for Piano Magazine I Feb.2015

 

HyeJin Kim

None but the lonely heart …

 

Hye-Jin Kim has spent over 10 years studying in Germany. I asked her which word in German she favors the most and she said it is “Sehnsucht.” Two verbs, Sehen(see) and Suchen(search), were put together to form “Sehnsucht” to mean that one searches for someone for he or she wishes to see. Kim says she always had the yearning for her motherland, parents, and friends because she has been outside home for many years and learned to sympathize a little more with the word, ‘yearning’, through Goethe’s poem, ‘None but the lonely heart’. I met with Kim.

 

Tears of HyeJin Kim

 

It reminds me of the movie ‘Ode to My Father’. I broke into tears while following the story that tells about Korea’s modern history and about the family love. Tears are one of the expressions of human feelings that cannot be hidden and have to be honest.

 

Which part of you made the most progress at Hanns Eisler?

 

It has been 10 years since I went to Germany to study. During that time I studied music and spent most of my youth, my 20s, there. I have been studying by inquiring into different questions and curiosities about life and music at each moment. I often faced other questions and problems around when I found the light leading to the exclamation of enlightenment. I am still like that and I think I will continue to be so. I am still studying, but what I am proud of about studying alone outside home is that both my life and music became more independent. By finding myself as I am, what I want and wish to express in music became much clearer. It was a process where my own musical colors became solid.

 

How was your graduation concert program organized?

The Konzertexamen (Concert Performer) course of the Hanns Eisler School of Music offers a degree through a total of three concerts. The first recital in November 2014 had a 50-minute program composed of the works of Scarlatti, Prokofiev, Debussy, and Liszt, and I will be performing the second recital with a 80-minute program and the last performance playing Rachmaninoff’s ‘Concert No. 4’ with the Berlin Konzerthaus Orchester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I have great expectations for it as it is the first concert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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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through Chopin and Schu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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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Kim drew the eyes and ears of the world by becoming the youngest performer (17 at the time) to win third place at one of the world’s top competitions, Busoni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in Italy in 2005. Later, she proved her musicality and performing skills by winning an award at the Hong Kong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in 2008, and now she stays in Germany, studying in the Concert Performer’s Course at the Hanns Eisler School of Music. She has her final performance with the Berlin Koncert Haus Orchestra scheduled for the first half of this year before graduation and she visited Korea to spend time with her family in December of last year. I had a chance to interview her briefly and I could tell that she was a smart and ambitious performer as her profile showed and yet had the gratitude towards her parents and a warm heart and care for her friends.

She went abroad during her second year at Seoul Arts High School. She thought about studying abroad when she entered high school but she could not decide easily for it was not a simple matter. However, she made a firm decision after having recommendations from teachers and experiencing music camps. She has been staying in Germany for 10 years and in fact she spent most of her 20s there. Thus, Germany is like her second home. Interestingly, however, she quickly adapts to her life in Korea when she comes home and she also focuses on studying and music when she goes to Germany, accepting the pattern and circumstances there.

“I do feel lonely sometimes because I spent most of my time alone. The place I stay in Germany is so quiet that it feels empty when I do not turn on the TV or radio. But I think I have rather enjoyed that instead of thinking it is lonely or lonesome so I try to enjoy the culture such as taking recital tours, listening to music or seeing a movie often, and on a sunny day I enjoy the sky while walking around town, clearing up my mind. I try to enjoy every moment of life.

The more I talked to her, I felt and became sure that she is a performer with an innately bright and positive character. Although she has been studying alone at her will rather than being forced by anyone else, she was enjoying her student life outside of home with her own knowhow. I asked her about the German education system and she explained that the educational program is great as it is designed to guide students in the direction that fits them by reflecting the character or preference of individual students rather than talking about how one does well in school above all things. She also added that students can be too independent that they need to carry the responsibility on their own, but it makes them stronger as the same time.

 

Kim won a number of prizes in various international competitions including the Netherland’s International Young Pianist Competition in 2004, Cantu International Competition in 2005, and Steinway & Sons Advanced Award Competition in 2011, and recently added another prize at the Toronto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to prove her skills. She played with the Gyeonggi Philharmonic at the Symphony Festival last year and was invited to the Seoul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and Ruhr Piano Festival in Germany and held recitals along her many activities.

Kim is holding her first recital in Korea in February. Although she had many recitals outside her home country, this is her first in Korea that it is a slight burden. But she is preparing for it thoroughly with music that can express her well as this is a chance to show her word of music and communicate through it.

“I also have many expectations for the recital because it would be another chance to know about myself through the practice. It is a chance to show myself fully for about 1 hour, so I want to be sincere about it and most of all, I want the music I am committed to be well presented to the audience.”

She chose Chopin for Part 1 and Schubert for Part 2. She is often asked about her favorite composer. She says it always changes rather than being fixed to a particular composer, meaning that she is open to all works of all composers.

“I have loved Chopin from my childhood for his unique delicateness and romantic tone of music. His works are not easy but I feel attached to them. They are the ones that are difficult to approach but I am taking the heart of grace to challenge them this time. I became more interested in Schubert in my late 20s. It is not easy to render my feelings as easily as I feel them, but I chose the one that I can express myself well among his last sonatas. <A Major> carries a more hopeful message compared with other pieces and is positive and young. I chose it as it seemed to match my age. It is not as often performed in Korea as other sonatas so I want to show its charms to the audience.”

 

 

 

Kim usually takes a nap before she performs and tries to take as little caffeine as possible on the concert day although she loves coffee and has it frequently in ordinary times. She always thanks her parents deeply as much of her years are spent alone outside the family to study.

“I am always grateful to them. I also thank them for supporting and allowing me to leave them to study, which was what I wanted at an early age. I could change my attitude and feeling toward music greatly because I was able to experience a new environment and world at an age when I knew nothing about anything. This is still the major driving force for me to consistently commit to my music. I am really thankful to my parents who always trust me and look out for me.

Kim hopes that the audience feels the sincerity through her performance rather than finding music difficult to understand. She says she wants to offer the time of joy, the time to bring back memories, and time to feel the tenderness of the heart to those who come to the concert and make it an important chance to have emotional communication. While a technically excellent performance is important, Kim wishes to become a performer who can soothe people’s heart through music and touches their hearts. Kim will continue to stay in Germany as a performer after graduation and has a concert with Frankfurt Broadcast Orchestra coming up in November of this year. She will be leaving the school to become an independent performer this year and she is expected to draw great attention to her future activities.

 

By Hye-jeong Choi

 

The Recital of Pianist HyeJin Kim

8 p.m. February 13, IBK Chamber Hall, Seoul Arts Center

 

Program

Chopin (Scherzo No. 1 b Minor Op. 20)

(4 Mazurka, Op.33)

(Ballad No. 3 Ab Major, Op. 47)

(Ballad No. 4, f Minor, Op.52)

Schubert (Sonata No. 20A Major, D959)

 

 

 

Refined Touch from Noble Character I HyeJ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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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ined Touch from Noble Character, HyeJin Kim

 

In the last few years, I have often heard about Korean performers winning international competitions. Amongst them, I became especially interested in Hye-Jin Kim, the youngest performer in history to have won third place at the 2005 Busoni Competition, which is one of the top 3 piano competitions in the world, and I had a chance to meet her as an accompanist at the 2014 Symphony Festival.

 

My first impression of Kim was a performer with a good spirit and pure soul who are also accustomed to the modesty of being humble. In addition, there was something special about the ceremony of putting together her emotions into her fingertips like a priest who would carry out a sacred ritual before she began to practice. It can be seen that her passion in pouring all her energy into the performance and keeping her eyes on the score at all times throughout practice until the break made her who she is today.

At the time, we performed Ravel’s piano concert in G Major for the joint performance, and her first touch flowed through the piano keys like a stream as though it reflected her good spirit and pure soul to render the figure of sound gently like an innocent child rather than projecting the music of Ravel during his painful and difficult times. The reason a number of composers could create the sound of pure soul in the midst of their physical and emotional distress must be that they had a superhuman ability to control themselves to sublimate their pain into the sound under extreme circumstances. This was at least the case for Mozart, Beethoven, Tchaikovsky, and Ravel.

Another streak of light I found about Kim in the second movement is her unforgettable touch that seemed to have been refined through her elegant and noble character.

The second movement, Adagio Assai, of Ravel’s piano concert is known as the most entrancing movement among currently surviving piano concerts. It harbors the emotion closest to the French impressionist music among the pieces from the age of romanticism where piano and orchestra sing the duet for love as though they exchange the sound like an echo while maintaining the connection between them. It could have easily been a tedious 10 minutes, but she captured the eyes and ears of the audience with her elegant fingers and the concentration that did not let go of the tension even for a moment.

The bold and elaborate technique of the third movement that raged even before the lingering impression of Adagio cleverly brought life to the figurative beauty of this movement and flavorfully rendered even the freewheeling and romantic jazz rhythm laid on top of the classical motif designed by Ravel.

I was able to meet her again at her recital shortly after that performance, and I could see that her performance became much more mature in  a  short period of time for the academic and elaborate touch she showed in Scarlatti’s sonata, which represented the articulation of Horowitz that implied many hours of practice she must have spent. Also, it was an opportunity to witness the progress of a young virtuoso with my own eyes and ears. In particular, Kim depicted the harmony of romanticism with the balanced weight of both hands while boldly exhibiting her skills as much as she could in Prokofiev and Saint-Saens of the age of romanticism following the age of classicism and delicately expressing even the smallest parts.

 

Another anticipated aspect of this recital is her repertoire that has become broader.

As Chopin’s scherzo, mazurka and ballad are quite independent music and form a genre in piano as unique as Beethoven’s musical innovation, attention is drawn to the rendering of various tones. Also, since Schubert’s piano sonata is a freely composed piece, the performer may throw off the formal framework, and many performers consider this piece quite difficult and some of them even consider performing Schubert’s sonata perfectly as their goal in life.

Throughout all these, Kim seems to enjoy meeting new challenges every day by composing her program rather boldly.

I hope her new challenges will bring her as well as all of us a great joy.

 

By Dong-yong Park, General Manager of the Gyeonggi Philharmonic Orchestra

 

 

고귀한 품성에서 나오는 정화된 타건의 소유자 김혜진

 

최근 몇 년 사이 국제콩쿨에서 한국인의 수상 소식을 심심찮게 접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세계 3대 국제 피아노 콩쿨로 알려져 있는 부조니 콩쿨(2005년)에서 역사상 최연소 3위에 입상한 김혜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마침 지난 2014 교향악축제 협연자로 우연찮게 만나게 되었다.

 

첫인상은 너무나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연주자라는 느낌과 자신을 낮추는 겸손이 몸에 베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연습에 임하는 자세는 사제가 거룩한 의식을 행하듯 자신의 감정을 손끝에 모으는 의식 또한 예사롭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휴식 시간까지 한 순간도 악보에서 눈을 떼지 않고 에너지를 쏟아 붓는 열정이 오늘날 그녀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되었다.

그 당시 협연무대에서는 라벨의 피아노협주곡 사장조 작품을 함께 했었는데

맑고 순수한 영혼답게 첫 타건은 물흐르듯 쓸어내리는 건반으로 반영되어 음형이 라벨의 고통스럽고 힘든 시절 음악의 투영이 아닌, 순수한 어린아이 같이 가볍게 다가왔다. 많은 작곡가들이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가운데서도 맑은 영혼의 소리로 작곡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아픔을 극한 상황속에서도 소리로 승화시키는 초능력적 자제력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라벨이 그랬다.

연주시 2악장에서 김혜진에 대한 한줄기 빛을 더 발견했던 것이 있다면 우아하고 고귀한 품성으로 정화된 타건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다.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2악장 아다지오 아사이(Adagio Assai)는 현존하는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황홀한 악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서로 사랑의 2중창을 주고 받듯 어루만지며 에코(echo) 처럼 서로를 보듬으며 노래하는 낭만시대의 곡중에서도 프랑스의 인상주의 음악에 가장 근접하는 정서를 품고 있다. 자칫하면 지루 할 수 있는 10여분이지만 그녀의 우아한 손놀림으로 한 순간의 긴장도 놓지 않는 집중력으로 관중들의 시각과 청각을 사로 잡았다.

아다지오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휘몰아치는 3악장의 대담하고 정교한 테크닉은 이 악장의 음형적인 묘미를 재치 있게 살려주었으며 라벨이 원하는 고전적인 악상위에 펼쳐지는 낭만의 자유분방한 재즈 리듬감까지 감칠맛 나게 연주했다.

이 공연 이후 머지않은 시기에 그녀의 독주회에서 또 한번의 만남이 있었는데 짧은 시간내 한층 성숙한 그녀를 발견 할 수 있었던 것은 호르비츠의 명료함을 대변해왔던 스카를라티의 소나타에서 보여준 아카데믹하고 정교한 타건은 그녀가 한없이 쏟았던 연습시간을 가늠케 했으며 젊은 비루투오조의 성장을 눈과 귀로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고전이후 낭만시대의 프로코피에프와 생상에서 담담하게 그녀의 기량을 최대치로 발휘하면서도 섬세하게 아주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표현 하는 여유까지 부리며 낭만의 화성을 양손의 균형잡힌 무게감으로 그려냈다.

 

이번 독주회에서 또 한번의 기대를 갖게 하는 것은 점점 넓어진 그녀의 레퍼토리이다.

쇼팽의 스케르초와 마주르카 그리고 발라드는 아주 독립적인 음악들로 베토벤의 음악적 혁신 만큼이나 피아노 음악에서는 독보적인 장르로 다양한 음색의 구현이 주목된다. 또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는 자유롭게 작곡된 곡으로 형식의 틀을 벗어던져도 좋을 것이며 이 곡은 많은 연주자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곡으로 슈베르트의 소나타를 완성하는 것이 일생의 목표이기도 하다.

이러한 것을 볼 때 그녀는 과감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새로운 도전을 날마다 즐기는 듯 하다.

새로운 도전이 그녀와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행복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 박동용, 경기 필하모닉 기획실장

 

 

 

S.Rachmaninoff 4th Concerto with Konzerthaus Orch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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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achmaninoff 4th Concerto with Konzerthaus Orchester

Graduation concert at Konzerthaus Berlin, Germany
April,29,8pm
Program: S.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4,Op.40
Konzerthaus Orchester
Conductor: Seongyu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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